구속된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헌법재판소에 처음 출석했습니다. 언뜻 보면 탄핵 심판에 협조하려는 모습 같아 보이지만, 대통령에겐 변론을 하려는 게 아니라 시간을 끌면서 또다시 지지자를 선동하려는 의도밖엔 보이지 않았습니다. 윤 ...
서부지법 폭동에 무력하게 뚫렸던 경찰이 오늘 윤 대통령이 출석한 헌법재판소 경계를 대폭 강화했습니다. 기동대 64개 부대, 4천여 명을 동원해 만일의 폭력 사태에 대비했는데요. 큰 충돌은 없었지만, 집회에선 헌법재판소에 대한 ...
윤석열 대통령은 탄핵심판에 출석한 후, 구속 수감 돼 있던 서울구치소로 돌아가지 않고 서울 시내의 군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네, 저는 서울 삼청동에 있는 국군 서울지구병원 앞에 나와 있습니다. 평소 저녁이면 한적했을 곳인데, ...
다음 달 13일까지 설 연휴를 제외하고 매주 화 목 두 차례씩 재판이 잡혀있는데, "가능하면 앞으로 다 출석하겠다"고 했습니다. 체포되기 전만 하더라도 "신변 안전과 불상사가 우려"된다며 나오지 않다가 구속이 되자 태도가 ...
그동안 수사기관과 법원을 공격해 온 국민의힘은, 이제 헌법재판소까지 비난하고 있습니다. 견제를 빙자한 비난으로 법원에 이어 헌재의 권위까지 추락시키려는 이유는 분명해 보이는데요. 내란과 폭동 옹호에 이어 탄핵 심판 결과에 ...
이러한 궤변들에 대해 국회 측은 비상계엄 당일 밤부터 새벽까지, 국회와 선거관리위원회, 국회의장 공관의 CCTV 영상을 증거로 제시했습니다. 영상을 다 본 윤 대통령은 군인들이 스스로 물러나지 않았느냐, 어차피 해제될 ...
그런데 이렇게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법원을 에워싸고 일으킨 사상 초유의 폭동에 앞서, 대통령의 변호인들이 했던 발언들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시위대에게 폭동을 부추기면서 마치 면죄부가 있을 것처럼 선동한 건데요. 법을 ...
우리 국회의원들과 홍준표 대구시장 등 지자체장들도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다며 미국으로 향했는데요. 정작 강추위로 인해 행사 장소가 좁은 실내로 변경되면서, 이들도 체육관이나 호텔방에서 TV로 취임식을 지켜봐야 했습니다 ...
이날 지드래곤은 따뜻한 검정 털 모자에 민트 목도리. 화이트 이너 니트에 청청 상하의 세트 및 카멜 브라운 무스탕으로 공항패션을 뽐냈다. 여기에 지드래곤 특유 로퍼와 함께 큰 백, 알록달록 네일아트가 눈길을 끌었다. 여전히 ...
지난해 최고의 시즌을 보낸 프로야구 KIA의 김도영 선수가 프로 4년 차 연봉 신기록을 작성했습니다. 지난해보다 4배나 오른 연봉 5억 원에 재계약했습니다. 역대 최연소 30홈런-30도루에 한국시리즈 우승. 그리고 ...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이 새로 출범한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와 협력하겠다는 뜻을 드러내면서도 유럽의 이익을 보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 ...
12·3 비상계엄 당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위헌적인 '포고령 1호'를 작성한 노트북을 망치로 부수게 했다는 정황이 공개됐습니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는 김 전 장관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비상계엄 선포 이후 "포고령 ...